[연이의 투잡정보] 오랜만에 다시 잡은 쿠팡이츠, 이틀간의 기록

안녕하세요. 연이입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즐거운 추억을 잘 만드셨나요??

이번 연휴는 특히나 그놈의 질병 덕분에 약속도 많이 없었고...

나름 적당히 즐기는 연휴를 보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러한 약속중에 절친인 친구를 한 명 보았는데요,

그 친구의 한마디가 바로 오늘의 주제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죠..

 

"현재만 바라보고 살지말고 돈을 모아라!! 투잡이라도 하면서 모아라!"

 

음... 사실 지금껏 월급으로 맞춰진 지출들을 해결하면 나머지 저축과 관련된 일들은 없었죠..

그래서 그 말을 듣는 순간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강하게 들었답니다.

 

올해 초에 쿠팡이츠를 시작한 이유는, 단순히 내가 사고자 하는 것들을 사기 위함이었다면,

다시 시작한 쿠팡 이츠의 계기는 미래의 나를 위해 저축의 용도로써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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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전 쿠팡 이츠에 대한 이야기를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릴게요!

 

2020/01/22 - [소소한 일상 / 알고 있으면 이득인 정보 :)] - [연이의 투잡정보] 퇴근길에 하면 꿀잼인 쿠팡이츠 #1

[연이의 투잡정보] 퇴근길에 하면 꿀잼인 쿠팡이츠 #1

 

2020/01/30 - [소소한 일상 / 알고 있으면 이득인 정보 :)] - [연이의 투잡정보] 쿠팡이츠 일주일 결과 공유 #2

[연이의 투잡정보] 쿠팡이츠 일주일 결과 공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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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이렇습니다.

 

일주일에 6일 동안 진행!

주중(월~금) : 퇴근 후 하루에 6개~8개까진 하고 들어오자! (약 3~4만 원)

주말(토) : 점심시간(10시 30분~1시 30분) + 저녁 시간대(5시~8시 30분) = (약 6~9만 원)

일요일은 쉬기!

 

요렇게 진행하게 된다면, 4주를 감안하면 36~52만 원 정도의 잉여자금이 생성되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 중에, 80% 정도를 저축 및 투자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나머지 20%는 현재의 저에게 투자할 겁니다 ㅋ.ㅋ)

 

 

 

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부터 오늘까지 약 이틀 동안 많은 양을 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좌: 이틀간 총 수입, 중앙: 크리스마스 당일 수입, 우:오늘 수입) 입니다!

 

 

확실히, 이전처럼 쿠팡 이츠의 단가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기본 단가가 낮아지고, 할증이 높아졌다고 한들, 솔직히 직선거리상 거리가 길어야 할증비가 높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이죠..ㅠㅠ

게다가 오늘은 GPS의 오류로, 용산에서 있었는데 갑자기 관악구로 날려버리는 신기현상을 겪기도 했어요..(4천 원대 단가가 그것들입니다..)

 

일단 대충 요렇게 시작을 하였는데,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저녁 프로모션 기간에 배차가 안 잡히는 신기 현상을 경험하고 나서,

이제 사람들이 이벤트 할 때만 반짝 키는 것도 확인하였으니까요!

 

하지만, 이전보다 좋아진 점은, 픽업지와 배달지까지 배송해야 되는 시간이 안 나오는 것이 너무나 좋았어요..

(이게 과속을 하게 되는 마법과 같은 것이었으니까요!)

급하게 마음먹지 않아도 배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었으니까 말이죠!!

 

어플 시스템도 점점 개선이 되고 있는 것도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일명 똥콜(멀리 가고 무거운 것들만 배달하는)이 많아서 몇 개만 하면 현타가 오더라고요 ㅋㅋ

게다가 이번에 다시 하면서 피자들도 많이 배달했는데, 저의 탑박스(베스파 정품 탑박스)에도 안 들어가는

피자를 배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난생처음 피자를 탠덤 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ㅋㅋㅋ

살다 살다.. 이런 경험도 할 줄은 몰랐어요ㅋㅋ

 

 

 

체험 탠덤의 현장!

 

네 여기까지 쿠팡 이츠를 다시 시작한 계기, 이틀간의 기록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이제부터는 퇴근 후에도 열심히 투잡 뛰면서 나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겠어요!

다음 이야기에서는 어떻게 자산을 준비할 것인지도 같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을까 해요!!

 

2020년도 어느덧 5일 남았군요!

남은 5일도 알차게 보내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