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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르몬을 맞으러 다녀와야 하는 날!!
2주 1회 호르몬을 맞으러 가는 날은 항상 일찍 일어나게 된다
오전에 날씨가 많이 쌀쌀해서 후드를 입고 마스크를 끼고 다녀왔다.
지하철 타고 45분 정도 가면 나오는 살림병원!
사실 자가주사를 하면 비용도 저렴하게 들긴 하지만..
워낙 혼자서 주사를 맞을 자신이 없기에..흑흑
원장쌤과 이것저것 이야기하게 되었당..
올해 12월 가슴수술, 내년에 SRS를 하러 간다고 이야기 하고~
목소리 수술을 했는데 아직 말하는게 좋게 나오진 않아서 걱정된다는 둥!!!
정말 말을 많이 하고 싶었긴 했나보당:)
하하핳!!!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항상 호르몬때문에 졸리기 시작한다 ㅠㅠ
집에가서 잠을 푸욱 자고 일어나니 티스토리 초대장이 두둥!!!>_<
초대장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당 ㅠㅠ
덕분에 트랜지션 준비하는 내용들을 정리하고 올릴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앞으로 착하게 살아야징:)
내일은 피부과 가서 재생관리 받고 토르도 볼거다!!!
토르!!!
토르!!!
토르으으으!!!!
끝으로 사진 투척으로 오늘의 포스팅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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