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_어느날의 일기:)
2018.09.14
안녕하세요. 연쥬르 입니다. 요즘 일에 치이고 치여서 포스팅을 할 여유도 없이 지내고 있는거 같아요. 포스팅을 할 정보들은 아직 있지만, 전부 완료 된 후에 적는게 옳을 것으로 판단이 되어서 오랜만에 일상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당... 때는 바야흐로 무더운 8월의 어느날, 더 이상 미룰 수 없을것만 같은 그것(?)을 받으러 가게 되었다. 성별정정 결과가 언제 나올지 몰랐던 어느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는 민방위를 받기 위해 민방위 통지서를 주섬주섬 챙기고.. 교육 집합장소로 가게 되었다. (참고로 일하는 중이라.. 오후에 잠깐 교육 받으러 다녀오게 되었다.) 군대, 예비군 훈련도 상당히 버티기 힘들었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다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였다. 교육장 근처로 오니까 남자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