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맛집 탐방기]카오산로드 버디 비어 (buddy beer)

안녕하세요.

연쥬르 입니다.

오늘은 카오산로드에 있는 밥집 중에 소개가 잘 된 집 중에 하나인

버디비어(buddy beer)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 하이에나 처럼 돌아다니던 연쥬르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많이 보았던 집이 떡하니 있더라구요.

사실 네이버 후기를 잘 믿지 않는 저 이기에 반신반의 하면서 들어가게 되었죠.

혼자라고 하니까 정말 안좋은 자리를 내 주더라구요..

손님도 없는 초저녁 시간인데 왜 이런 푸대접을 해주는거야..

투덜 거리면서 주문을 하기 시작했죠.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이날 만큼은 그냥 평범한 것들을 먹고 싶어서

망고 쥬스, 파인애플 볶음밥, 스프링롤을 시켰어요.

(다음부터 이런 조합은 안먹을거에요 ㅠㅠ)

음 .. 처음에 나온 망고 쥬스.

뭐 과일 쥬스야 다 이런 맛이기 때문에 평이 했어요!

그래도 데코는 이쁘게 해주더라구요!

다음으로 식사들이 차곡차곡 나왔습니다.

사실 파인애플 볶음밥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살짝 기대 이하였습니다.

여기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다른 메뉴를 드시길 권장드려요!!!

하지만 스프링롤 만큼은 엄청 맛있었습니다!

사실 이 집이 유명한 것이 이런 밥 종류가 아니고, 씨푸드 뷔페입니다.

정해진 타임에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의 씨푸드들을 먹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뷔페에는 취미가 없어서 위처럼 밥만 먹은거에요)

초 저녁에 들어가서 분위기가 살짝 없었지만,

밤시간에 맥주를 한잔하면서 음악을 들으며 마무리를 하기에는 좋은 식당입니다.

단! 혼자가실 때에는 저처럼 푸대접 당할 수 있다는 것은 알아두세요 ㅠㅠ

다음에 가면 당당하게 좋은 자리 달라고 해야되겠어요.

이상으로 카오산로드의 맛집 버디 비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위치는 아래의 사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