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쥬르 입니당
이번에도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태국 방콕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지난번 방콕의 맛집 이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2017/10/24 - [소소한 일상 :)/나만의 맛집투어 :)] - [태국맛집] 얀희병원 앞 시장의 "랏나"
2017/11/04 - [소소한 일상 :)/나만의 맛집투어 :)] - [태국맛집]카오산 로드의 국수 양대산맥 (나이쏘이, 찌라옌타포) 탐방기
2017/11/10 - [소소한 일상 :)/나만의 맛집투어 :)] - [태국맛집] Sawasdee Terrace Restaurant
2017/11/29 - [소소한 일상 :)/나만의 맛집투어 :)] - [태국맛집 탐방기]카오산로드 버디 비어 (buddy beer)
그럼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분명 제가 소개하는 가게보다 훨씬 유명한 식당들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명성에 비해서 맛도, 대기시간도 힘겨운 곳들도 존재하지요.
다른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전 그래서 유명 블로그의 포스팅에서 나오는 식당들이나
상당히 많이 검색되는 맛집들은 그렇게 선호를 하지 않는 편 입니다.
직접 숨은 맛집을 발견하려고 하면 실패를 할 수도 있지만,
정말 맛있었을 때에는 여기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
라는 흐뭇함이 생기기도 하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코지 하우스 (Cozy House Restaurant)
입니다.
이 곳 또한 한국사람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요.
사실 카오산 로드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서 오거나 조금 떨어진 거리로 가보면
정말 숨은 맛집들이 많이 있어요!
일단 가는 길을 한번 보시지요.
위치는 카오산 로드쪽에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작은 다리를 지니면 되는 간단한 길이에요.
사실 카오산로드에서 갈비국수집, 나이쏘이를 가는 거리와 같다고 보셔도 무방하죠.
그만큼 거리상으로는 별로 멀지 않는 곳이에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약간은 귀엽게 꾸며져 있어요.
여기는 제가 두번 방문을 했는데요,
메인 고객군이 서양인들 이더라구요.
동양계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가 않았어요.
비록 우리나라에선 소개가 덜 되었어도,
맛은 제가 보장하지요!!!
그러고 보니 항상 드는 생각인데, 메뉴를 찍는걸 항상 깜빡하더라구요 ㅠㅠ
다음번에 갈 때에는 꼭 메뉴판을 찍어야 겠어요.
네! 첫번째로 방문했을 때 먹었던 메뉴 입니다.
해산물 볶음밥과 똠양꿍 국(스프) 입니다.
똠양꿍 스프는 제가 방콕에서 먹었던 똠양꿍류 중에서 중상으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향도 진하고 적당히 매콤하면서 달달했지요.
중독성이 어찌나 있던지 배부른데 한숟가락 더 떠먹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볶음밥은 로컬의 특유의 풍미가 들어있어요!
저번에 먹었던 파인애플 볶음밥은 그냥 편의점 도시락 수준이라고 하면,
코지하우스의 볶음밥은 가정식 정도라고 하면 비유가 정확할 것이에요!
두번째로 방문했을 때 먹었던 것은 어디서 많이 본 것이지요?
랏나와 비슷한 국물류의 국수에요.
새우가 작은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큼직한 것들로 넣어줘서 너무 좋더라구요.
게다가 친절한 사장님까지!!
역시 대접을 받으려면 많이 붐비지 않는 곳을 찾아야 하는것은 전세계 공통사항인가봐요.
카오산로드 근방에 숙소를 잡은 분들 중에서
선택사항에 조식을 넣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도 딱입니다.
왜냐하면 오전에 여는 식당들이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게다가 이곳에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아낄 수 있답니다.
식사를 주문하면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를 줘요
물론 저녁에 조용하게 똠양꿍과 맥주 한잔을 하시고 싶으셔도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왠지 한번 더 가면 외국 친구들을 만들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알려드릴게요!!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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