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IT 정보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뭔가 점점 블로그 내용이 짬뽕이 되어가는것 같지만!
아래의 몇몇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맥북에서 윈도우를 쓰고 싶지만,
맥북 내부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싶지 않다!
(페럴러즈, 부트캠프를 이용하여 내부에 윈도우 설치)
네~! 위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적인 내용이 있지요~!
저도 검색검색을 하면서 찾은 정보인데,
그렇게 최신정보가 없어서 약간은 헤매면서 작업을 했어요.
우선 이 포스팅의 목적부터 설명을 해야겠지요!
보통 맥북에 윈도우OS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두가지의 방법으로
설치하게 됩니다.
1. 페럴러즈
2. 부트캠프
페럴러즈는 맥OS을 실행하는 동시에 윈도우OS를
이용할 수 있다는 아주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그만큼 시스템 캐시를 많이 사용하고
맥북에 부하를 많이 줄 수 있어요!
더구나 가장큰 단점은.. 맥 OS 업데이트 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도 그래서 예전에 2014년에 페럴러즈를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차상위 맥 OS에 대한 미지원으로 인하여
영원히 사용하지 않는 처지가 되었지요ㅠㅠ
그렇다면 부트캠프는 어떠한가 살펴보면,
페럴러즈 처럼 동시에 OS를 사용할 수 없지만
부팅 시, Option 키를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OS를 시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트캠프의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사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다른 OS를 이용하고 싶으면 재시동이 필수라는 점이죠.
그리고 페럴러즈와 일반 부트캠프의 동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맥북 자체 저장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점이죠!
요즘 윈도우만 설치해도 기본 20~30GB 정도는 생각하고 설치해야되는데,
맥북의 저장공간은 128, 256 GB 와 같은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죠.
(CTO는 별도로 생각하죠 ㅋㅋ)
그렇기 때문에 두개의 OS를 설치한다고 하면
저장용량에 대한 압박감이 상당하게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단점들을 날려버릴!!!
방법을 가져온 것이죠!
그것은 바로!
부트캠프를 이용하여 윈도우 OS를 설치하지만,
외장하드(포터블 SSD)에 시동이 가능한 윈도우 OS를 설치하는 것
입니다!!
이게 가능 하냐구요?
네!! 가능합니다 ㅋㅋ
원래는 외장하드에 말고 USB에 설치해서
가볍게 들고 다니고 싶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고성능 USB가 필요했습니다.
이와 비교해서 외장 SSD는 저장용량과 가격에서 매리트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러면 준비물은 어떤것이 필요한지 알아볼까요!?
1. 윈도우 OS
2. 윈도우를 설치하기 위한 외장하드 SSD
3. Rufus 소프트웨어
4. Windows 지원 소프트웨어 (부트캠프)
5. 외장하드에 OS를 설치하기 위한 윈도우 환경의 컴퓨터
6. 초기 윈도우 세팅시 필요한 마우스 키보드 및 USB-C 허브
(허브는 뉴 맥북 프로에 한함)
네! 저렇게 필요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공간을 차지하는 데스크탑을
단순히 공공업무(민원25시 와 같은 짜증나는 홈페이지)를 위해서
사용해 왔는데요.
이 기회에 데스크탑 또한 처분할 수 있다는 생각에...!!ㅋ.ㅋ
게다가 윈도우 8.1 임베디드판을 사용해오고 있어서
윈도우10을 쓰고 싶었죠.
그런데 다행히도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방법을 찾아서
이번 기회에 여러모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ㅋㅋ
아무튼 데스크탑을 처분하기 전에 외장하드에 윈도우OS를 설치해야 하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죠.
이 친구는 제가 윈도우를 설치할 외장하드 에요!
가장 무난한 삼성 포터블 SSD (250GB)를 미개봉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죠.
이 친구의 장점이라면,
안정성 그리고 맥OS에서도 연결시 내부의 파일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USB-C 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가동 속도 또한 일반 OS를 구동시키는 것과 동일해요!!
아래의 사진은 구성품 사진인데요!
윈도우를 설치할때 필요한 USB3.1 to USB-C 케이블과
앞으로 맥북에 연결해서 사용할 USB-C to USB-C 케이블이
들어있기 때문에 구성품도 상당히 착합니다. ㅋ.ㅋ
오늘은 글의 길이가 상당히 길군요 ㅋㅋㅋ
이제 설치를 하는 방법을 알아 볼께요.
1. 윈도우 환경의 컴퓨터에 Rufus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서 Rufus 3.0을 받으시면 됩니다.
포터블이나 일반 버젼이나 동일합니다!
2. 윈도우 ISO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받으시면 되요!
다른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하실 경우는 알아서 구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3. Rufus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윈도우 OS를 설치한다.
Rufus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아래 순서처럼(아래 사진이 선택 해놓은 스샷 이에요!)
제가 선택해 놓은 바와 같이
선택해주신 후 시작버튼을 눌러주시면 되요!
1. 부트선택 - 다운받은 윈도우 ISO 파일 선택
2. 장치 - 윈도우를 설치할 외장하드 혹은 USB
3. 이미지 옵션 - Windows To Go
4. 파티션 방식 및 대상시스템 - 이미지옵션 선택시 자동적으로 선택됨
5. 기타 옵션 - 아래의 사진과 같이 설정
6. 볼륨레이블 - 앞으로 SSD의 이름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이름으로 설정(영어)
모든설정 확인 후 시작 버튼 클릭.
이렇게 시작하게 되면 SSD의 포맷부터 윈도우 기초 설치까지 완료가 됩니다!
참으로 편한 세상이죠?ㅋㅋㅋ
대략적으로 30분 이내에는 완료가 되요!
(USB 포트의 성능에 따라 다름)
4. Windows 지원 소프트웨어를 미리 다운받아 외장하드에 넣을 준비를 한다.
부트캠프 지원 소프트웨어는 어디에 있냐면,
런치패드 -> Boot Camp 지원 -> 상단바 동작 -> Windows 지원 소프트웨어 다운
에서 다운받아서
Rufus에서의 작업이 완료되면 SSD에 넣어주면 됩니다.
위의 작업들이 완료가 되었으면
이제 데스크탑은 영원히 필요가 없어지니까 분해를 하도록하죠.ㅋㅋㅋ
5. 맥북에 외장하드를 연결 후 OS 설치 마무리를 한다.
이제부터는 일반적인 윈도우 설치법과 동일해요.
하지만!
매번 부팅시마다 윈도우가 깔려있는 외장하드를 선택하여
실행해 줘야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2~3번 정도는 그렇게 해주셔야 되요!
부팅드라이브를 선택하는 방법은
맥북을 키자마자 Option 키를 누르고 있으면
기존 맥OS가 설치된 드라이보와 윈도우를 설치한 외장하드 중에 선택 하라고 뜹니다!
그러면 커서를 이용해서 외장하드를 선택해주면 아래와 같이
윈도우 진입화면이 나타나게 되요!
(앞으로 윈도우를 쓰고자 하면 옵션키를 누르세요!)
드디어! 작전성공!!ㅋㅋ
들고 있는 외장하드에 윈도우가 깔렸어요~!
대부분의 일을 맥OS에서 할거지만..
그놈의 관공서 때문에 이짓을 해야한다니...
슬픈현실이죠 ㅠㅠ
아 맞다! 초기 세팅(윈도우 지원 소프트웨어 설치 전) 전에는
맥북의 키보드 및 마우스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 지원 소프트웨어의 설치 전에는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작업해주세요~!
이제 마무리 작업을 하러 가죠!
6. 외장하드에 미리 옮겨둔 윈도우 지원 소프트웨어를 설치 한다.
아래 사진과 같이
WindowsSupport -> BootCamp
안에 들어있는 셋업 파일을 실행하면 자동적으로
노트북 하드웨어에 대한 장치드라이버를 모두 설치해 줍니다.
축하합니다!
드디어 설치를 마쳤습니다.
이제 편하게 윈도우와 맥 OS를 이용하는 일만 남았군요!!
오늘은 Windows To Go 기능을 이용한
맥북 외부(외장하드)에 윈도우를 설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어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집에 컴퓨터의 개수(?)를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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