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쥬르 입니다
오랜만에 성형카테고리에 포스팅을 하는 날이 다가왔군요!
드디어 가슴확대 수술을 하는 날이 다가온 것이죠!!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에도 집에선 요양중이랍니다ㅋ.ㅋ
아직 수술하고나서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서 몇일간 요양을 할 계획이에요.
물론! 예후도 좋아질려면 건강식으로 식사를 해야되겠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 할게요.
저는 가슴수술을 위한 병원선택의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정하였어요.
1. 대표원장님 수술이 가능한 병원
2. 사후 흉터치료가 가능한 곳
3. 보형물 종류가 내가 원하는 것을 보유하고 있는지의 여부
입니다.
사실, 이중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대표원장님이 직접 집도를 하시는지가 가장 큰 결정요소 이었어요.
왜냐하면,
상담 선생님 따로, 수술 선생님 따로할 여지가 있게된다면,
수술결과에 만족 못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아! 지방에 살고계신 분들 이라면, 당일 수술 당일 퇴원병원은 약간 지양 하셔야 되요.
안그러면 주변 호텔에서 1박을 묵어야될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렇게라도 해당 병원이 인지도가 높다고 생각하신다면
장단점을 잘 비교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랄게요!
저는 오후 수술 이었기 때문에
수술 하루전 자정부터 금식에 돌입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수술이 1시간 늦춰지는 바람에
강제 다이어트가 1시간 더 늘어나는 불상사가 발생 했답니다.
여긴 회복실 겸 보호자 대기실 같았어요.
이곳에서 1시간 가량 기다렸다가
살장님과 수술전 동의사항 및 주의사항,
그리고 여러가지 질문사항들에 대해서 여쭈어보는 시간을 가졌죠!!
이제 수술 전에 수술가운으로 갈아입었어요.
아래쪽 사물함이라 수술후에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들었죠ㅠㅠ
아 맞다! 수술당일에는 바디로션은 물론이고,
얼굴에 스킨로션 까지도 바르시면 안되요!
물론 매니큐어와 악세서리 또한 전부 제거하셔야 되요.
가운을 갈아입은 후에는,
선크림을 지우기위해 세안을 했지요.
그 후에 실장님의 사진촬영(?)이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원장선생님의 디자인 시간을 갖게 됬었어요.
그래도 떨지 말라고 금방 수술 끝난다고 용기를 주셔서
덕분에 수술을 잘 마친거 같아요.
수술은 전신마취로 진행되는데,
역시 마취 채질인 연쥬르는 마취를 받자마자 곧바로 잠이 들게되었죠.
깨어나보니, 간호사분이 일어났는지 물어보시고는
가슴에 붕대를 둘러 주셨어요!
그후에는 부축을 받고 회복실로 들어갔어요!
1인 회복실 이기 때문에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나오는 걸 추천드려요!
수술 후의 통증을 다들 궁금해 하실텐데,
그냥 가슴아래부분을 주먹으로 맞은느낌(?)이 오래 나는 것 말고는 괜찮았어요.
차라리, 제가 예전에 받았던 "눈썹뼈 수술"이 더 아프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마취가스의 냄새가 목에 계속남아있는 것이 너무 불편했어요.
그래서 물을 먹고싶었지요ㅠㅠ
약 한시간 반 ~ 2시간이 지나서 간호사 분이 들어오셔서 잠깐 돌아다니고
물도 먹어보고 퇴원준비를 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움직이는것도 물 마시는것도 괜찮아서
바로 퇴원 하겠다고 했지요.
부끄럽지만, 수술 당일날의 붕대를 두른 모습이에요.
좌우 390cc를 넣어서 사이즈는 C 부근이 될 것이라고 하셨어요.
옷을 조심스럽게 입고,
간호사 분께서 윗밴드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잘때나 누워있을 때에는 꼭 하라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저는 그래도 1주일 정도까진 윗밴드를 생활화 하려고 해요.
왜냐하면, 윗 볼록을 최대한 많이 줄여야
이쁜 가슴이 되기 때문이죠!!!
역시 저녁 시간이라 병원로비가 조용해서 좋았던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거든요.ㅋㅋㅋㅋㅋ
이제 구형구축약, 진통제, 항생제와 같은 약을
1층 약국에서 구매하고 집에 가면 되었어요.
약국에 들어가는 순간,
어떤 남성분이 수술환자 대신 약을 타러 오셨더라구요.
저랑 똑같은 약을 가져 가셨는데,
왠지 조금은 부러웠어요.
난 혼자왔는데!!!!ㅠㅠ
약을 탄 후에는 옆에 커피빈에서 저녁용 베이글을 사서 집에가게 되었어요.
원래 수술후 당일과 그 다음날은 미음을 먹어야되긴 하는데,
미음을 먹고 싶진 않아서
제가 먹고 싶은 걸 사먹었죠!!!
금강산도 식후경 입니다!!ㅋㅋ
집으로 오는 택시에서 아저씨가 너무 험하게 운전하셔서
살살 해달라고 요청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ㅠㅠ
나쁜 택시아저씨..
수술을 하게 되면 이렇게 보형물의 보증서를 받게 되요!
이제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요양을 할 일만 남았군요!
그렇지만, 충실한 블로거인 연쥬르는
수술 후에도 이렇게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있구요 ㅋㅋㅋㅋ
나중에 가슴을 오픈한 후기는 안올릴거지만,
예후에 대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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