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18_오늘의 일기:)

화창한 봄날

오늘은 병원들을 순회(?) 해야되는 날이어서 나가게 되었다.

밖에 나가는 것은 언제나 좋은데,

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나가기가 너무 꺼려졌었다.

하지만 이날 날씨는 정말 좋아서 롯데월드라도 가고싶은 날씨였다.

무진장 화창한 날씨.

첫번 째로 찾은 곳은 호르몬을 맞기 위해서 항상 찾는 살림의원!

항상 다니는 곳이라 가는 날이면 집에 가는 느낌이다.

요즘은 방학기간도 아니고 해서

대기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맞다!

보통 방문할때에 진료보는 쌤들을 확인하고 가는데,

많은 분들이 선생님들의 진료시간을 모르고 방문 하시는 분들이

간간히 있다고 햐여서 아래와 같이 찍어 놓았다 ㅋㅋㅋ

당분간은 바뀌지 않겠지만!!

방문할 때 참고하시길!!

두번째 방문지는

나중에 성별정정을 할때 필요한

2차 진단서의 발행을 위해 정신과를 방문 하였다.

원래 그 전에 발급받으려 했지만,

사전에 전화예약을 하지 않아서 계속 미뤄 졌었다!!

여기서 팁!

성주체성 장애 2차 진단서를 발행할 분들은,

해당 정신과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하고,

필요한 자료도 미리 확인해 두는게 좋다!

빈손으로 방문하면 낭패를 보기 쉽기 때문이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 겸 천천히 방문한 정신과.

환자분이 많지 않아서 다행히도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선생님이 하신말이 기억이 남는다 ㅋㅋ

관련 자료를 검토해보시고,

이것저것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길다면 긴 시간이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 이야기를 한 후에 진단서를 발급해주셨다.

그 후에 관련 진단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역시 정신과 선생님들은 참 친절하시다!!!+_+

나중에 성별정정 관련해서 포스팅 할때

병원에 대한 정보들도 다시 자세하게 포스팅 해야겠다 ㅋㅋ

병원업무를 마치고 나온 연쥬르.ㅋㅋㅋㅋ

어느덧 뿌염을 할 시점이 다가온다 ㅠㅠ

돈나가는 것은 가슴아프지만!

묭실가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것!!!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쇼핑도 하고,

추가적으로 은행업무도 보면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푸르른 나무를 찍어보았는데,

정말 봄은 가고 여름이 다가온다는 것을

나뭇잎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

얼른 정부에서 미세먼지에 대해서 대책을 잘 펼쳐서

언제나 푸르른 하늘을 볼 수 있게 해주길 바랄 뿐이다 ㅠㅠ

(기승전 미세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