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이입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내용은 요즘 이슈에 맞는 내용을 같이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COVID-19로 인해 막혀버린(엄밀히 이야기하면 어려워진) 하늘길 때문에
트랜지션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수술길이 막혀버린 현실을 같이 고민해보고
어떻게 이러한 부분들을 돌파해나갈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아봅시다.
보통, 트랜지션 수술(성전환 수술)이라고 한다면 태국에서 받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들 (가슴, 눈썹 뼈, 힙, 목소리 등)의 수술 또한 같이 받으시는 분들 또한 존재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 수술을 계획하고 돈을 모으고 차근히 준비하셨던 분들에게는 정말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입국이 중단된 사태가 발생되게 된다면, 힘들게 예약한 수술일정에 대하여 강제적인 취소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만일 수술비에 대해 예약금을 지불했다고 한다면, 이에 대한 환불과 같은 내용들 또한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위에서 언급했던 나머지 수술들 중에는 한국에서 가능한 수술들이 존재합니다.
목소리 수술 또한 최근에 들은 이야기로는 예송에서 받게 되면 일정 부분 수술 후 진료비의 보험적용이 된다고 하여
이렇게들 많이 하시긴 하더라고요!(저는 그래도 얀희에서 하자는 주의긴 합니다 ㅋ.ㅋ)
또한 가슴도 국내에 잘하시는 의느님들이 계시기도 하고 말이죠!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수술인 성전환 수술은 아무래도 태국에 가서 수술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요, 현재 팬더믹 상황이더라도 태국에 들어가는 일은 시간과 돈만 좀 더 들어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각 국가의 격리기간+ 격리기간 동안 발생되는 금전적 비용)
시간과 비용을 더 들여야 된다고 한다면, 가능한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유는, 해당하는 일정과 비용을 타이트하게 잡고 맞춘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일 것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간과해선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수술 전에 입국 시 격리되는 건 어떻게든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에 귀국 시 2주간 격리되어 지내게 될 때의 문제가 발생됩니다.
(수술 후에는 집콕을 해야 하지만요!)
예를 들어, 수술부위에 기타 긴급한 상황이 발생되게 되더라도 꼼짝없이 집에서만 있어야 되기 때문이죠..
이러한 끔찍한 상황 속에서 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해외 출국이 원활해질 때까지 기다리며 나머지 수술과 과정들을 마친다.
두 번째는 어떻게든 출국해서 빠른 기간 안에 완료한다.
저 같으면 첫 번째 과정을 밟을 것 같긴 하지만 말이죠 ㅠ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계획하실 것인지 궁금하네요~
정말 바이러스 하나 때문에 이처럼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슬프게 와 닿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약 1년을 마스크와 함께여서 바깥활동을 많이 못했기 때문이죠 ㅠㅠ)
수술을 준비 중이시거나 앞으로 계획 중이신 분들은 부디
현명하게 준비하시고 진행하시길 바라보아요!!
오늘의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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