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F] 연이, 책을 쓰다.

안녕하세요. 연이 입니다.

시간 진짜 빠르죠??? 벌써 2월입니다.. 하하하

어느덧 날씨가 점점 포근해지고 있고, 이러한 와중에 연이는 또 하나의 이야기를 전달드리려고 해요!

 

음... 저는 하고싶은 것이 발생(?)되면 꼭 해야 하는 성격이라... 

최근 들어 하고 싶은 것들이 갑자기 풍부하게 발생되었답니다 ㅋㅋ

그래서 하고자 하는 몇가지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어

이렇게 작업을 하면서 이야기 드려볼까 합니다!!

 

그것은 바로! 위의 제목에서 말씀드린 책출판 관련된 이야기에요!

 

아~ 이게 갑자기 무슨 이야기냐 할 것인데요.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내가 살아왔고 살아온 이야기를 해주고 남기는 것이

100년이라는 짧은 인생에서 남길 수 있는 것들중에 가장 큰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그래서 제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책을 쓰기로 결심했답니다!

물론 제가 저의 가족의 조카들이나, 자식을 가져(입양이겠죠!), 저의 이러한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는 존재가

있으면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 남길 수도 있지만 그렇게 전해주는 것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저의 이야기와

저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려주고 싶었답니다.

 

음 제가 이쪽으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길을 걸어왔고 그리고 평범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저처럼 살고싶고 살아가고싶고, 주변에 이렇게 살아가길 바라는 사람이 있을 경우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음...

연이가 시작하고 있는 책! (사실 지금 진행도는 10%정도 된 거 같아요! 그래서 페이지수가 작게 보이지만, 더 많이 쓰면 쭉쭉 내려갈겁니다 ㅋㅋ)

 

 

많은 트랜스젠더나 성소수자들은 우울감을 많이 달고 살게 되는데,

저의 이야기와 경험이 그러한 감정들을 떨어내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가끔 저의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항상 감사해주고, 저의 말에 용기를 얻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저도 행복해지더라구요!

 

1번 사는 인생이잖아요? 몇번을 더 살 수 도 없는 것이고,

지금 이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행복하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시간,

항상 행복하고 소중하게 아껴주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짧은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