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거 같네요!!
마지막 글이 책 작성을 완료했다는 포스팅이 마지막이었군요!!
그것도 무려 21년이었다니요...
약 3년간 진짜 미치도록 일에 집중해서 살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거 같네여..!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 지도 벌써.. 9년이 되었기도 하고요.. (잠수시간 포함 ㅠㅠ)
와.. 모두들 잘 지내시고 계셨죠??
저는 요즘 일적으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거 같아요.
아 물론, 예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지극히 정상적인(?) 일을 하고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알게 모르게 업무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받게 되더라고요~
이따금씩 "내가 이러고 살아야 하나?"와 같은 감정이 올라오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더더욱이 일이 끝나면 바로 집, 그리고 또 일하러 가고 하는 일상이 반복된 것 같아요 :)
그래도 저의 그간 어떻게 보냈는지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나름.. 관리도 안 되는 블로그임에도.. 하루에 300분씩이나 오시는 곳이기에..ㅠㅠ
이런 블로그를 그냥 죽이기엔 그런 거 같아서요..
저는 요즘 살림의원에는 잘 안 다니고, 집 근처에 무지개의원이 있어서, 그쪽으로 호르몬 주사를 맞으러 다니고 있어요~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너무 이득인 부분이 많아서 말이죠..ㅋ)
여기도 살림처럼은 아니지만, 준비하시는 분들이 간간이 보이긴 하는데요~
응원과 용기를 드리고 싶은 경우가 많았답니다!
(다들.. ㅠ 화이팅)
가끔 추쌤 보러 살림의원도 가야 하나 싶지만 말이져..
올해에는 한번 들려서 안부인사를 드려야 될 거 같아요..ㅋㅋ (꼭 그래야지..)
그리고 작년 초에는 수술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태국을 다녀왔답니다~
(거의 안 간 지 7년 정도 되었던 거 같네요 ~)
사실 워케이션 형태로 방문을 했던 것이라, 그렇게 길게 다녀오진 못했어요~
하지만, 예전에 다녀온 왕궁, 카오산로드, 시암 등은 당연히 다녀왔고~
그때는 못 갔던, 루프탑이나 여러 가지 볼거리들은 보고 온 것 같아요!!
항상 수완나폼 공항에서 병원 측 에스코트를 받아서 들어갔던 기억이 계속 있어서
혼자 공항으로 오고 가는 것이 약간 어색했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너무 즐거웠던 추억이 된 것 같아요~
다음에도 또 와도 좋을 방콕이었어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겠다는 다짐을 해봐요.
그리고, 23년 가을에는 인생 처음으로 도쿄를 다녀왔어요~
예전에 오사카는 다녀왔었는데, 도쿄는 처음이라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온전히 여행을 하고 싶었지만..ㅠㅠ 노트북을 들고 가는 바람에... 일을 하게 되었다는 슬픈 현실..)
최근 2년 들어서, J-POP을 듣는 것이 너무 좋았는데, 롯폰기에서 도쿄타워를 볼 때
정말.. 아 여기가 거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여행이었어요.
제 근황은 한 요정도 되는 거 같군요!!
저는 아직도 제 삶을 즐기고 항상 매 순간을 소중히 보내려고 하는 거 같아요! (일만 아니면... 흑흑)
이 글을 봐주시는 분들 한 분 한 분,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어요.
좌절하시지 말고, 긍정적으로 인생을 살면, 언젠가는 모두 바라시는 것을 이루시는 날이 올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 힘내요!!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여러분 우리 잘 지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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