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이입니다~
오랜만이죠?!
벌써.. 제주도에서 살게 된 지 8개월 차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신기방기하네요!!
오랜만에 생존신고도 할 겸!
그간의 제주살이의 이야기랑 제주에 살면서 여러 가지 불편한 점 좋은 점 등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제일 궁금하실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부터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제주도에 가면 호르몬은 어떻게 처방받아요?
네! 저도 이 부분이 너무 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했었던 부분인데요~~
우선적으로 서울에서 아래와 같이 에스트라디올 데포를 8개월치 정도를 처방받고 내려왔어요!
만약에 이렇게 미리 처방을 받지 않았다면... 대참사가 날 뻔했어요..
제주도에는 에스트라디올 데포를 주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병원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한 이유는 당연하게도, 해당하는 데포 주사액은 유통기한이 존재하는데,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주사액을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병원이 없는 것이더라고요~
(이것은 제주살이를 하시려는 분들은 반드시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저게 떨어지기 전 까지는 산부인과에서 주사를 맞았어요!
그러면 위의 주사를 다 맞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처방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그것은 바로, 먹는 약을 처방받는 것이었어요!
주사를 맞는 산부인과에 이야기를 해서 먹는 약을 처방받았는데요~
거의 8년 동안 주사처방을 받아왔기 때문에 약도 발전을 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처음 받아본 약이었어요~~
해당 약은 조기폐경이나 호르몬 불균형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한 약으로 설명서에 적혀있더라고요!!
그래도 주사액보다는 효과가 조금 덜 한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다시 서울로 가야 하는 연이..
사실, 제주도에 정말 정말 오래 살려고 내려온 것이지만,
내년에 다시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답니다.. ㅠㅠ 흑흑
여러 가지 사연이 있지만, 제가 진행하려고 했던 사업은 여러가지 문제로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고,
다시금 스카우트를 받아서 좋은 직책으로 회사에서 업무를 하게 되어 현재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해당하는 회사에서 내년에 제주도 집 월세계약이 만료가 되면 서울에서 같이 일하길 희망하고 있는 입장이라
올라갈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ㅠㅠ
그래서 그동안 제주도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블로그 활성도 할 겸,
하나하나 올리려고 할 거예요!!!
그동안의 연이의 근황 맛보기!
네!
그래서 연이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맛보기를 좀 가져왔어요!
사실 생일을 맞이해서 백록담도 올라오고,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같이 일본 출장도 다니고 하면서
정말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하나 글 쓰면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이 블로그도 거의 10년 동안하고 있는 거 같은데, 관리를 너무 안 해서... 제가 다 미안할 지경이더라고요 ㅠㅠ
올해가 다 지나가기 전에 반드시! 제주도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그럼 모두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다음 글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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