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4_오늘의 일기:)
2018.01.04
오늘은 가슴 성형수술 2번째 예후를 보는 날! 그래서 겸사겸사 지하철을 타고 서울 마실을 하는 날이 되었다. 호르몬주사를 맞고 지나가는 한강은 언제나 봐도 좋은 경치이다! 그래서 항상 지나갈 때마다 사진을 찍곤 한다! 얼른 날씨가 풀려서 한강 야경을 보러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성형외과에 도착한 후에 조금 기다렸다가 원장선생님을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들었다. 선생님께선, 아직 보형물이 위쪽에 있는데 내려오는데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하셨다. 뭐 천천히 자리를 잡는것이 성형수술인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기다리기로 했다. 또한, 오늘은 보형물의 위치를 잡으시려는 것 같은 마사지를 해주셨는데, 이게 엄청 아팠다 ㅠㅠ 수술후 통증보다 더 아픈 느낌이 팍팍.. 선생님은 집에서 하지말라고 당부 하시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