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쥬르 입니다.
오늘은 병원을 다녀오는 날이었는데,
바깥을 나가니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그냥 병원만 갔다 오기엔 너무 아까운 날씨라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공갈빵 생각이 나서 차이나타운을 가기로 했어요!!ㅋㅋㅋ
사실, 예전에 차이나타운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그땐 춥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우울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사진도 예쁘게 나와서 완전 짱짱 좋았어요~!
그렇지만!!
차이나타운 빵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글에 있기 때문에
링크를 아래에 달도록 할게요!!
2018/01/18 - [소소한 일상 / 여행을 떠나봐요 :)] - [인천 차이나타운/신포시장] 인천 빵투어 후기!
2018/01/19 - [소소한 일상 / 나만의 맛집투어 :)] - [인천 차이나타운] 홍두병 맛집 & 중국제과당 후기!
2018/01/19 - [소소한 일상 / 나만의 맛집투어 :)] - [동인천 신포시장] 공갈빵 맛집 : 산동 공갈빵
오늘은 사진 위주의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푸하핫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건너는 연쥬르.
청명한 하늘을 보고
"아! 이건 놀러 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집으로 가는 길을 꺽어서
인천역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두두둥! 역시나 오늘은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
이렇게 돌아다니는 날도 이제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이런 나날을 충분히 즐겨야 한다 ㅠㅠ!
(언제나 모아둔 돈을 까먹을 순 없지 않는가!)
언제나 마찬가지로 홍두병을 먼저 먹기로 한 연쥬르.
지난번에는 한박스를 사왔지만,
이번에는 갓 나온 홍두병 한개만 먹고 다음을 기약 하기로 하였다!
내가 사고나니까 이렇게 사람들이 벌때처럼 몰려왔다.
지난번에 먹었을 때의 기억으로 크림치즈를 산 연쥬르.
역시 홍두병은 갓 나온것을 먹는게 제일이야!!!
그런데 지난번엔 추운날씨에 눅눅해진 것 같긴 했는데
여름에 구매하면 괜찮을까 궁금하기도 하였다.
홍두병 냠냠냠!
다음으로 향할 곳은
중국제과당!
칼로리폭탄 월병과 펑리수를 구매하기 위해서다!
가는길에 셀카 한장도 파파팍!!
중국 제과당 1호점은 언제나 옳다!
하지만 건너편에 새로운 중국제과점이 생겼는데
어떨지 궁금하긴 하였다!!
다음번에 오게 된다면 한번 가봐야겠다!
점심을 안먹고 갔기 때문에
펑리수 하나를 냠냠하는 연쥬르.
너무 맛있다 ㅠㅠㅠ
그동안 당근, 바나나, 오트밀, 알배추. 새송이버섯 으로만
식단을 꾸려온 연쥬르는 너무나 행복했다..ㅠㅠ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가득한 차이나타운.
걸으면서 시원한 공기를 만끽하고나니,
또 무언가가 먹고 싶어서 들린 화덕만두집!
화덕만두는 언제나 고기가 옳다!
화덕만두 고기맛은 언제나 사랑이다 ㅠㅠ
단! 육즙이 흐를 수 있으니 조심조심 먹도록 하쟈!!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신포시장이다.
여기서 공갈빵을 사야된다..
그런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갈빵 집이 닫아있었다.
원래 수요일은 닫는 날이 아닌데..
그래서 옆집 에그타르트 집에서 타르트를 먹고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어제 휴일인데 일해서 오늘은 쉬나봐요" 라고 말씀해주셨다.
아.... 여기까지 온 보람이 싹 사라지는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에그타르트 하나는 존맛이었다.
다음번에 홍콩 놀러가면
그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꼭 먹어보리라!!
이렇게 문이 닫혀있는 산동 공갈빵집은 처음본다..ㅠㅠ
좌절좌절..
하지만 건너편 "타르트야" 의 에그타르트도
엄청나게 맛있다!!!!
오늘 이태원을 갈지, 차이나타운을 갈지 몇분간 고민을 하다가
차이나타운을 온것인데..
잘 돌아다니기는 했으나 ㅠㅠ
마지막에 공갈빵을 겟 하지 못한것 때문에
이태원을 놀러갈 껄 하고 후회가 들기도 했어요.
여러분도 날씨가 좋은 날에는
어디든 떠나보는 것은 어떠한가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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