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서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물론 심각한건 아닙니다 ㅋㅋㅋ)
그런것들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에 소홀해진 점이 다소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썰을 풀기에 앞서서!!!
귀여운 냥이 사진하나 보고 가시죠 ㅋㅋㅋ
귀엽죠??ㅋㅋ
자 그럼! 본격적으로 썰을 풀어보도록 할게요~~!!
1. 퇴사, 그리고 이직
네~
전 직장에서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하게 되었어요~~
입사 초창기에는 많이 도와드리고자 입사를 하게 되었지만,
주중,주말 할 것 없이 매일 일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몸도 마음도 망가져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금전적 보상이 있으면 계속 다녀도 되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실텐데...
그런거가 여러울 것이라는 걸 제가 더 잘알고 있었기 때문에..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지요~~
아물론! 돈이 가장큰 문제는 아니었어요~
제가 트랜지션을 하면서 저의 삶을 살아야 되는데..
일만 하면서 세월을 낭비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죠
(제가 일을 하려고 트랜지션을 한게 아니잖아요???ㅋㅋ)
암튼 그래서 5월 말에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퇴사를 하면서 집에서는 “쌍커플,코 성형 하쟈!!”
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저는 그냥 새로운 직장을 잡기로 합니다 ㅋㅋ
(워라벨이 보장되는 회사로요!!)
네~~ 그래서 현재는
또 다른 직장에서 착실히 적응중이에요^^
이직하고 제일 좋은 건,
정확한 근무시간, 주말보장이 된다는 점
정도가 있겠군요!!!
2. 부수입에 대한 이야기 (과연 유튜브가 대세냐?)
네~ 사실 제가 이전에 유튜브를 개설했던 이유도
전 직장에서 진행하려는 테스트를 해보기 위한 용도도 있었지만,
부수입원으로 가능할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했었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합니다..ㅋㅋㅋㅋ
왜냐구요??
구독자 1000명, 시청시간 4000시간(맞나...)를 충족하여,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광고를 붙일 수 있게 되었지만..
생각보다 광고단가가 높지 않는 것에 커다란 실망감이 들었어요..
보다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그동안 관리를 해주지 못했던 제 블로그(미안해 블로그야 ㅠ_ㅠ)는
월 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주는데 비해서..
유튜브는 월 100원? 정도밖에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명확하고 확실한 계획과 자본이 없다면
시도도 하지 말라고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이제 유튜브채널을 닫을까 생각을 하고있어요~~
영상 편집 및 업로드도 너무 힘들기 때문이죠~~
3. 인생 최초의 대출실행.. 그리고 고민들
네~ 성별정정을 위해서
그동안 대출을 안하면서 살았던 저 인데요~~
저만의 공간을 위한 투자(?)를 위해서 대출을 하게 되었지요~~
더욱이.. 개인생활을 위해서 부릉이를 하나 더 입양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도 대출을 통해서 하기로 하였죠!!
(질러질러!!)
그렇게 대출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대출금을 갚아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면서 자금운용상황을 쭈우우욱 살펴보는 입장에서..
이렇게 가다가는 불안불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ㅠㅠ
얼른 연봉재협상을 하면서 저의 연봉을 늘리고 싶어졌어요 ㅠㅠ
4. 신체적 근황 (홀몬, 체형 등등)
네~ 저는 물론 호르몬을 3주마다 맞아야 하는 인생이기 때문에
꼬박꼬박 잘 맞고 있답니다~
그러다가 가끔 트랜지션을 준비중이신 분들을 보게 되면
(걸어다니다가도 보긴 하지만요~)
그래도 조금은 조언을 드리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곤 하죠 ~~
아무튼 홀몬을 하면서의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거리 대비 주사비용이 낮은 곳을 찾아가시길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은평쪽으로 계속 갔다가, 최근엔 거주 예정지 근처에서 맞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전 직장에서 너무 힘들어서 몸무게가 68~69kg에서 오락가락하는
불상사(?)가 발생 하였었는데요~
이직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다시금 몸매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게 문제점이 살이 죄다 허벅지로 가기 때문에 빼는데 조금 고생을 했다는 점이지요 ㅋㅋ
그래서 현재는 63~4 까지 내려왔답니다!!! (예~!!!)
뒷자리가 0~1이 될때까지만 진행하고!!
체형유지 쪽으로 할 예정이에요~~ㅋㅋ
네~ 지금까지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풀어보았는데요~
약간 블로그에 간간히 광고와 같은 포스팅을 해볼까도 생각중이기도 하구요~
그동안 궁금하셨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려볼까도 생각중에 있습니당~~
트랜지션 이후에 오랜 기간이 지났지만,
저의 삶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꽃길을 걷고계실 분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모두 하루하루 행복하고 소중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할게요~!
(이제 주기적으로 꼬박꼬박 쓰겠습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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