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에 스타벅스 래디백 글을 올리고 또다시...
블로그 포스팅이 또 뜸해졌네요.
요즘 새삼스럽게도.. 일을 하고 집에 오면 기력이 없더라고요.
작년만 해도 이러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말이죠 ㅠㅠ
쩝...
걱정이 되는 게 점점 힘들어지면서
나중에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버렸습니다..ㅠㅠ
얼마 전에, 재작년에 일했던 회사에서
"너처럼 잘 일했던 친구가 없었어. 다시 우리 회사에 올 수 없겠니?"
라는 악마? 같은 속삭임에 이직을 했으나..
주말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에 회의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업무 중에 한번 나태해질까 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산다고 해도, 백 년 만년 살 것도 아닌데,
이렇게 내 삶마저 없도록 박봉을 받으면서 일하면 좋은 것인지에 대한 고찰을
여기로 재입사하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고, 뿌듯함을 느끼고, 행복해야 될 1분 1초가
이렇게 낭비되는 느낌이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내가 이러려고 수술했는지, 내가 이러려고 살고 있는지도
회의감마저 들더라고요~
고용인과 고용주의 입장은 서로 다른 것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이것은 너무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휴. 오늘은 넋두리가 많았군요~
조만간 목소리 3년 차가 다가오네요 (벌써?)
3년 차 포스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기들을 좀 올려볼까 생각 중이에요~~
여러분들도 1분 1초 정말 소중히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다음 글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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